日期 | Date : 2017 / 08 / 20 (sun) 오후 7시 ~ 10시 30분
地點 | Venue:The Wall Live House
地址 | Address:台北市文山區羅斯福路四段200號B1
票價 | 早鳥雙人1600 一般預售850 一般預售900 現場1000
演出者 | ミツメ mitsume, deca joins
일시 | 2017 / 08 / 20 (일요일)
장소 | The Wall Live House
티켓가격 | 조기예매(기간 06/23~7/20) - 2인 1600 / 1인 850
일반예매(7/20 ~ 8/26) - 900 / 현장판매 - 1000
(찾아보니 Airhead Records를 통하면 조기예매 1인 800 대만 달러)
Airhead Records의 5주년을 맞이해, 타이페이에 위치한 The Wall 라이브 하우스에서 일본-대만 밴드 교류 기획 공연이 열리고 있다.
일본 카테고리에서 소개했던 South Penguin도 이를 통해 대만 일정이 잡혔었다.
Mitsume: 미츠메-는 작년 6월 14일 NHK에서 진행되는 라이브 일정이 있어, 생일과 맞아떨어지는 상황에 도쿄 일정과 일치해서 공연 관람 추첨 신청을 넣었지만, 결국 탈락으로 보지 못했던 밴드인데, 지금와서는 정작 크게 관심없지만(요즘은 Ancient Youth Club를 더 선호한다). 미츠메 또한 사우스 펭귄과 올해 라이브 공연을 진행한 적이 있어서 기회가 된다면 보고싶은 팀 중 한 팀이다.
Deca Joins는 트위터에도 몇 번 적었지만, 이번 여름의 나의 구원자. 여름 음악을 하는 건 아닌데, 열대야같다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타이페이의 날씨들의 문제겠지.
Deca Joins | 浴室(demo) | 욕실
Deca Joins | 春天游泳 | 봄날의 헤엄
두 팀의 라이브를 예매한다면 800 대만 달러, 한화 약 3만원에 볼 수 있다. 이번 도쿄 일정이 8월 초-중순으로 잡혀있어서 여유가 될 지 모르겠지만, 더운 날씨를 달고도 볼 만한 공연이라 일정 조정을 하면서 타이페이를 가게 될 것 같다.
2nd EP『house』収録
[RELEASE INFO]
South Penguin - house
品番:RYECD263
価格:¥1,600+税
発売日:2017年7月5日発売
[収録曲]
1. House
2. Collage
3. Game
4. Catch
5. Sub
[ライナーノーツ]
東京のインディー・ロック・カルテット、サウス・ペンギンから届けられた新しいEPを聴いて、なんだかミゾミゾしている。
あなたが読んでいる時点で、この書き出しが有効かどうかはわからない。しかしこのEPは、2017年の現在において、確実にスイート・スポットを突いているのだ。“ノイエ・ドイチェ・ヴェレの影響を受けた和製コナン・モカシン”という殺し文句と共にデビューEPの『alaska』 がリリースされたのが、昨年の7月。ファンが高じて本人との対談まで実現し、「マック・デマルコとスピードの遅いバスで追いかけっこしてるみたいだ」というありがたい褒め言葉までもらってしまった後者はさておき、(収録曲の歌詞に“ノイバウテン”というフレーズが登場することを除けば)前者からの影響はさほど露になっていなかったのだが、前作に引き続き岡田拓郎をプロデューサーに、葛西敏彦をエンジニアに迎えてコールド・ファンクやミュータント・ディスコに接近した本作では、彼らがついにそのタートルネックを脱ぎ捨て、ひとつ上の男になっているのである。
この変化は、前作のジャケットを飾るペンギン・カフェ・オーケストラさながらのキュートなイラストや、クール・ミント・サウンドに惹かれて手に取った人たちからすれば、少々意外だったかもしれない。それはたとえば、前作のタイトル曲のビデオでヴォーカルのアカツカが着ていたスロッビング・グリッスル『20ジャズ・ファンク・グレイツ』のソフト・ロックと見紛うジャケットが、自殺の名所で撮影されていたことを知った時のような。クーラーで涼んでいかないかと誘われて男の部屋に上がってみたら、ベッドの枕元に吉岡里帆のグラビアが大量に隠されているのを見つけてしまった時のような。自分でもちょっと何言ってるかわからないが、とにかくそんな感じだ。
ドアをそっと閉じて、気づかれないように出て行くのもいいだろう。でもこれから何が起こるのか、恐る恐る見届けたい気持ちになっているのは、自分だけではないはずだ。
by 清水祐也(Monchicon!)
liner notes
도쿄의 인디록 콰르텟, 사우스 펭귄이 발매할 새로운 EP을 듣고 왠지 미조미조(가타카나, ミゾミゾ : 일본 내 신조어인 것 같아서 찾아보니, TBS의 2017년 1월 화요일 편성 드라마 '콰르텟'에서 미츠시마 히카리가 '미조미조'라는 말을 썼다고 합니다. 보통은 오싹/위화감/놀라움/전율/초조/재미를 동반한 긴장/떨떠름함/두근두근/몽롱/웅성임 등으로 복합적인 단어로 쓰이고 있어서 해설을 붙입니다.)하다.
당신이 읽는 시점에서 이 서두가 유효할 지 모르겠다. 하지만, 이 EP는 2017년 현재, 확실히 스위트 스팟을 찌르는 것이다. "Neue Deutsche Härte의 영향을 받은 일본의 Connan Mockasin"이라는 결정적인 말과 함께 데뷔 EP의 『alaska』이 출시된 것이 지난해 7월. 팬과의 이야기에서 "맥 드 마르코와 속도가 느린 버스에서 술래잡기를 하는 기분이다"이라고 하는 고마운 칭찬까지 받아 온 후자-Connan Mockasin는 고사하고, 수록곡의 가사에 "Neubauten(맥락상 Neue Deutsche Härte가 맞지만, Neubauten이 독일 인더스트리얼 아방가르드 밴드 Einstürzende Neubauten인지 모호합니다, 제가 잘못 읽은 걸지도 몰라요.)"라는 문구가 등장하는 것을 제외하면 전자-Neue Deutsche Härte의 영향은 그다지 드러나지 않았던 것이지만, 전작에 이어 오카다 타쿠로를 프로듀서에 가사이 토시히코를 엔지니어로 영이배 콜드 펑크나 뮤턴트·나이트 클럽에 접근한 이번 앨범에서는 그들이 마침내 그 터틀넥을 벗어던지고 한 살 위의 남자가 되었다.
이 변화는 전작의 앨범 재킷이 펭귄과 카페의 예쁜 일러스트나, 쿨 민트 사운드에 끌려서 음반을 손에 든 사람들의 관점에서 보면 좀 뜻 밖이었을 지도 모른다. 그것은 가령, 전작의 타이틀 곡의 비디오에서 보컬인 아카츠카가 입고 있던 Throbbing Gristle 『20 Jazz Funk Greats』의 소프트 록으로 착각하는, 재킷이 자살의 명소로 촬영된 것을 알았을 때 같은, 에어컨 밑에서 시원한 바람이나 맞자고 권유해서 남자의 방으로 올라가고 보니 침대 머리맡에 요시오카 리호의 그라비아가 대량으로 숨어 있는 것을 발견했을 때 같은,- 나도 무슨 말인지 모르지만 어쨌든 그런 느낌이다.
문을 살짝 닫고 아무도 모르게 나가는 것도 좋을 것이다. 그래도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조심스레 지켜보고 싶은 마음이 되는 것은 나뿐만이 아닐 것이다.
by. 시미즈 유우야(Monchicon!)
South Penguin은 일본 도쿄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밴드이다. 그들은 공연 한 번 없이 2016년 후지락 페스티벌 루키 고고 무대에 선발되었던만큼, 라이브를 자주하지는 않는다. 이번 ‘house’에서는 Yogee New Waves의 키보드 서포트 멤버, 솔로로도 활동하는 뮤지션인 ニカホヨシオ(니카호 요시오)가 건반 사운드를 담당했고, 보다 많은 사운드를 들려주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앞서 말한, ニカホヨシオ는 같은 Rallye Label 소속 이고, South Penguin의 기타 멤버인 마에다 슌스케 역시 Yogee New Waves의 기타 서포트 멤버라는 공통점이 있다.
6월 7일에 공개된 ‘house’에서 그들은, 전작 수록곡인 Cloudy의 분위기를 심화시켜 사이키델릭함이 돋보이는 트랙을 완성했다. 사운드클라우드에서 찾아 들을 수 있는 그들의 초기작 ‘Aztec!’에서 첫번째 EP 타이틀인 ‘Alaska’로의 변화가 그러했듯, 이번 ‘house’로의 변화가 그리 어색하지 않다.그들의 향상된 연주력, 작곡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선에서 넘치지 않고 중심을 유지하는 사운드는 여전하다. Connan Mockasin에게서 영향받았다고 밝힌 그들의 음악은 잘 짜인 컨셉을 놀라울 정도로 잘 유지하고 있다.
전작들은 드라이한 사운드에 얹혀진 느릿한 아카츠카의 보컬이 중심이었던 반면, 이번 ‘house’는 이전에 발표된 트랙들과 달리 리듬 파트가 중요하게 작용했다. 드럼은 이전까지 안정적인 연주에 크지 않게 변화한 필인을 넣어 섬세하다는 인상을 줬었지만, 이번 트랙 벌스에서는 공간감 있는 스네어, 훅에서는 하프 오픈 하이햇 사운드가 두드러지는 노이지한 드럼을 들려준다. 이번 ‘House’에서는 베이스 사운드의 변화 역시도 한 몫 했다. ‘house’에서의 베이스 사운드는 이전작들에서보다 무게감 있게 사용됐다. 예시로, ‘Alaska’에서 부족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그때의 베이스는 초반 구성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가 곡의 중반부부터 베이스의 흐름이 바뀌고, 브릿지에서 다시 초반의 구성으로 복귀하는듯 하다가 순간적인 버징을 사용해 힘을 넣어 흐름을 마무리했다. 이전 작품에 간간히 들어갔던 거친 진행 방식이 ‘House’의 전반적인 흐름으로 이어졌다. 보다 개성 강한 악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변화된 곡에서, 브릿지 사운드 구성으로 사이키델릭함을 추구한 것은 치밀하고 똑똑한 방식이다. 약간의 변주로 곡을 흘려보내던 기타는 브릿지 초반에 ニカホヨシオ의 건반과 미묘한 거리 간격을 두고 곡을 이끌고, 아카츠카의 무의미한 중얼거림이 이어질 때 드럼은 심벌 사용을 최소화하고 카우벨로 옮겨갔다.
House의 음악적 구조와 비디오의 구조가 일치하는데, 비디오는 약간의 변주들로 상황이 변화하는, 꿈속의 꿈이 연속적인 상황을 그렸다. 마지막 쪽지에서 발견한 '무릎을 굽혀라'라는 말이 결국 생존으로 전환되는- 꿈, 시간, 음식, 쪽지, 생존이라는 구조. 연극학에서 배우는 부조리극의 해설이 그러하듯, 이 영상 역시도 메시지에서 의미가 있다기보단, 형식에서의 의미를 갖는다.
잘하고, 매번 다르면서, 자신들의 색을 잃지 않는 젊은 아티스트들은 소중하다. 뮤직 비디오에서 재기스러움까지 잃지 않았다니 더더욱. 범람하는 시티팝 리바이벌 시대에서, 이와 같은 사운드를 이보다 더 흥미롭게 풀어내는 밴드가 더 있을까. 안타깝게도, 이 비디오가 공개된 6월 7일엔 아카츠카를 제외한 멤버 3명이 모두 탈퇴한다는 소식이 함께했다. 적어도 나에게는 도쿄에서 가장 소중한 이 밴드가 사라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라이너 노트 다음 위치한 상단 글은, 대중음악 강의 레포트를 쓰던 중 작성했던 House 이야기, 레포트는 Blood Orange의 음악 이야기로 나갔지만 새벽녘 흥미를 전환하기 위해 작성했었다.
이들의 기존 멤버 마지막 공연을 보기위하여 대만행을 끊을 뻔했으나, 레포트를 작성해야 하는 것이 두 개, 조별 과제도 두 개, 문학 분석도 해야 하고, 프로젝트 진행도 해야 해서 어쩔 수 없이 미뤄뒀다. 그리고 공개되었던 타이페이 라이브에서 보컬/기타인 멤버 아카츠카가 흥얼거림과 동시에 드럼 스틱으로 카우벨을 치는 것을 보면서 역시 갔어야 했다고 생각했다.
얼마 안 가, 라이브 소식이 나왔다. 마침 서울 레코드 페어 일요일 날 지하철을 통해 돌아오는 날이었는데, 작년에 보고 온 Evening Cinema와 함께 도쿄 WWW에서 평일 기획 공연을 진행한다고 공지했고, 도착하자마자 라이브 하우스에 메일을 보냈다. 작년에도, 올해에도, 외국인이라 메일 예약이 불가한 경우는 없었으나, 공연장마다 방침이 다르기에 약간의 걱정을 했다. 며칠 뒤 도착한 회신 메일에서는 입장번호 1번이라는 소식과 함께 예약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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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6일 FF에서 진행되었던 ADOY, Silica Gel, Fling, AKUA의 공연으로 처음 만났던- ADOY
뒤늦게 알아버린 공연 소식에 이미 100석 매진이고 곧 추가 오픈을 할 예정이라는 글을 읽었지만, 추가오픈 마저도 놓치고 말았다. 겨우 취소표를 10n번대를 잡아서 갈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었다.
플랫폼창동 61에서 6100원이라는 티켓값에 신해경, DTSQ, Life and Time의 공연이 있어 예매해 둔 이력이 있었는데, 라이프 앤 타임이 겹치길래 다른 날인 줄 알았더니, 공연 정보를 보다보니 같은 날인데다가 멜론 티켓을 다시 들어가보니 n번대 취소표가 있길래 더 심각한 고민을 했다. 창동 공연은 예매 번호 없이 당일 선착순 입장이라는데 그걸 버틸 여력은 없으며 게다가 요즘 신해경의 공연을 너무 자주 봤다는 생각도 함께라- ADOY로 결정.
이전한 벨로주, 예전의 벨로주, 지금 구 벨로주의 자리를 맡고있는 왓에버까지-
구 밸로주는 라이브 클럽 데이의 공연을 보면서, 작년 김사월의 김사월쇼를 진행했기에 몇 번 방문했던 장소라 나에게는 익숙한 공간이다.
좌석이 있던 구 벨로주와 달리 전체 스탠딩으로 진행되었고, 이전 벨로주만큼이나 음향 시스템이 좋았다. 온도도 그렇고 홍대 공연장 중에서도 쾌적하다고 느꼈던 몇 안 되는 공연장으로 기억에 남았다. 공연을 따로 관람하셨지만, 대화를 나눈 다른 분께서도 처음 왔는데 홍대 공연장 중에서 가장 좋았다고 하셨다.
공연은 Life and Time - O3ohn - ADOY 순서로 진행되었다.
ADOY 사진 | 용량 문제로 리사이징, 밝기 조정, ASA 6400 고정
Life and Time, O3ohn | 원본 무보정, ASA 6400 고정
ADOY의 공연은 영상과 함께 진행되었다. 다른 이야기지만, 공연을 보면서 다음 일정에 맞춰 여행을 나서서 Yahyel 공연도 꼭 봐야겠다고 그리 다짐했다.
ADOY | Grace
Grace는 이번 EP에서 가장 대중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ADOY에 대한 어떤 이야기도 나누지 않은 동생이 먼저 사운드 클라우드에 업로드된 Grace 링크를 보내주었고, 파티에서도 플레이리스트 추가 요청이 들어왔던 곡이었다. 커머셜 인디(Comercial Indie)-라는 말에 딱 어울리는 트랙.
다른 아티스트들은 해외 아티스트들 언급해놓고, 아도이만 안했길래.
작년에 발매된 Satin Jackets의 몇몇 트랙을 좋아하는 취향과 어울리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Satin Jackets (feat. Kids At Midnight) | Say You - https://youtu.be/NXw6Qfe503E
Satin Jackets (feat. Marble Sounds) | Find Out - https://youtu.be/-x8PJY-wUNA
아래는 B컷.
갈까 말까 고민했던 순간-조차도 후회하게 만드는 공연이었다. 이만큼 좋은 공연을 25000원이라는 가격을 내고 본 게 죄송할 정도. 영상도 영상이지만, 멤버들의 의상이 통일성 있다는 느낌을 줬던 것이 정말 좋았다. 아트워크에서도 느껴지지만, 청각적 결과물을 넘어, 시각적 결과물의 중요성을 알고 투자를 아끼지 않는 것 같아 더욱 관심 갖게 된다. 공연 중간에 관객분이 쓰러지는 일이 일어났는데, 공연장 시스템에 대한 문제들과 별개로 멤버들의 대처와 관객들의 대처가 성숙했던 것도 이 공연을 자꾸 말하게 될 이유 중 하나. 아쉬운 것이라면, 요즘 공연장에서 카드 결제나 계좌 이체로 머천다이즈를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서, 카드만 들고 갔더니 음반과 머천다이즈를 사지 못한 것. 이를 빌미로 삼아서 다음 공연도 가야지- 그치?
티스토리 공지를 제외하고, 첫 글로 좋은 공연에 대한 아카이빙이 올라가게 되어서 행운이라 생각한다. 언제나 스타트가 좋은 사람이라 하나하나 감사하게 된다.
또한, 이번 공연 사진은 멜론 기사에 올라가게 되었다. 어떤 사진이 뽑혀서 나갈 지 그건 나도 모르지만, 보는 사람들도 좋아할 만한 사진이길 바란다. 업로드 되었다는 소식이 들리는 대로 추가해야지. 이번 학기는 국립미술관에서 일도 하고, 서울문화재단 프로젝트 지원도 받고, 학점은 좀 많이 아쉽지만, 결국 4.0대에 수렴했다. 이렇게 유월 마무리도 끝.
한국 음원 사이트 Melon 메인에 공연 후기가 걸렸고, 제 사진이 사용되었습니다.
[2017.07.05 - 놓쳐버린 청춘의 노래, ADOY [CATNIP] 쇼케이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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